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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 여름나들이 |
경남 창원파티마병원 파티마갤러리에서는 9월 2일까지 곽지은
개인전 ‘섬, 나들이’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렬한 색의 대비와 간결한 구도를
통해 청량한 거제 바다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담은 1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버리는 것은 채우기보다 훨씬 힘든데, 비움과 색을 통해 거제 남쪽 섬들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고자 했다”며 “전시를 관람하는 분들이 작품 안에서 자유롭게 섬 나들이를
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원파티마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매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윤하정 기자 monica@cpb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