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희 개인전·한국여류조각회 전시
서울 명동 갤러리 1898 제1전시실에서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한상희(루시아) 개인전 ‘너 어디 있느냐’가 열린다. 작가는 “‘너 어디 있느냐?’(창세기 3,9)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달라진 삶의 모습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지금의 나와 우리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라며, 그 나침반으로 성모 마리아를 제시한다. 전시에서는 부르심에 응답하는 마리아와 세 사제(김대건, 최양업, 김수환)의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기간 제2ㆍ3전시실에서는 한국여류조각회가 개최된다.
윤하정 기자 monica@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