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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가톨릭영화제 단편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공개

‘회복을 위한 동행’ 주제 충실한15편 본선 진출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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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가톨릭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는 CaFF클래식 초청작 ‘마태 복음’



제9회 가톨릭영화제(CaFF) 단편경쟁부문 본선 진출작과 홍보대사가 공개됐다.

가톨릭영화제측은 7월 한 달간 접수된 735편 가운데 ‘회복을 위한 동행’이라는 주제에 충실하면서 완성도 높은 15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닻’ 김채정 감독 △‘벌레’ 김해리 감독 △‘빨래가 마르는 시간’ 김진한 감독 △‘사랑합니다 고객님’ 김서윤 감독 △‘수화통역사’ 정서원 감독 △‘어떤 봄’ 소지인 감독 △‘어떤, 시작’ 백두현 감독 △‘없는 이름’ 안도영 감독 △‘왼손’ 나단아 감독 △‘용덕마을’ 김하영 감독 △‘잊혀진 익숙함’ 신해섭 감독 △‘조지아’ 제이 박 감독 △‘집으로 가는 길’ 차은빈 감독 △‘파란 거인’ 노경무 감독 △‘평양랭면’ 윤주훈 감독 (영화제목순)

이들 작품은 영화제 기간 CaFF 단편경쟁부문에서 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2회씩 상영되며, 수상작 6편과 배우 1명에게는 폐막식 때 상장과 상금 등이 수여된다. CaFF상금 200만 원, CPBC상금 200만 원 등이 주어지는 대상 수상작은 영화제 폐막작으로도 상영된다.

가톨릭영화제측은 15일까지 ‘함께 걷는 우리’를 주제로 창작 단편영화에 대한 사전제작지원 접수도 진행했다. 영화제 기간인 10월 28일 공개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지원작은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제작지원금 1편에 600만 원, 촬영장비, 멘토링 등이 지원되며, 선정된 작품은 내년 가톨릭영화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제9회 가톨릭영화제 공식 홍보대사로 정하담 배우가 위촉되었다. 정하담(체실리아) 배우는 박석영 감독의 영화 ‘들꽃’을 통해 2015년 데뷔한 뒤 ‘스틸 플라워’(2015)로 제3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신인여우상, 제4회 들꽃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검은 사제들’(2015) ‘아가씨’(2016) ‘젊은이의 양지’(2020)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고, 드라마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2017) ‘위대한 유혹자’(2018) ‘더킹: 영원의 군주’(2020) 등에서도 활약했다. 제6회 가톨릭영화제 단편경쟁부문 심사위원, 제7회 가톨릭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가톨릭영화제와 좋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영화제측은 10월 13일까지 카프지앵(자원활동가)도 모집한다. 가톨릭영화제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은 종교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톨릭영화인협회가 주최하고 가톨릭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9회 가톨릭영화제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리며, ‘회복을 위한 동행’을 주제로 국내외 장·단편 50여 편의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가톨릭영화제 웹사이트(www.caff.kr)와 가톨릭영화제 사무국(0507-1424-0712/office@ca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하정 기자 monica@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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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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