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건청소년회(대표이사 안민석 신부) 법인 설립 25주년 기념식이 9월 21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기념사, 축사, 사업소개, 비전선포,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사장 문희종(수원교구 교구장대리) 주교는 인사말을 통해 “대건청소년회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인류의 보편적, 윤리적 가치관을 형성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지구 생태 환경을 보존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청소년들을 도와주는 것”이라면서 “비전과 꿈을 가지고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전문 청소년법인으로서 성장하며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8년 9월 21일 설립된 ‘재단법인 대건청소년회’는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관심과 배려, 용기와 의지, 그리고 희망을 전달하고자 설립됐다. 장학사업 및 후원사업을 비롯해 청소년기관 수탁 운영(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대건청소년해외봉사단·씨밀레·동고동락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대건청소년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법인 및 산하기관 임직원, 대표청소년, 경기도청, 전 수탁운영기관 종사자, 사업 관계기관 종사자 등 15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