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목담당 교구장대리 유경촌 주교 주례로 29일 낮 12시 명동대성당
서울대교구는 29일 낮 12시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 미사를 봉헌한다.
미사는 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대리 유경촌 주교와 교구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거행된다. 교구는 사제와 수도자, 신자들과 함께 1년 전 이태원에서 희생된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서울대교구는 지난해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직후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명의의 애도 메시지를 발표하고, 11월 6일에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미사를 봉헌하며 아픔에 함께했다. 또 올해 1월에는 정 대주교를 비롯한 교구 사제단이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면담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