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에 새 사제 2명과 부제 2명이 탄생했습니다.
부산교구는 오늘 오후 2시 주교좌 남천성당에서 부산교구장 손삼석 주교 주례로 사제서품식과 부제서품식을 거행했습니다.
오늘 서품식에서는 주례본당 이경범 부제와 범서본당 조원석 부제가 사제품을 받았습니다.
또 동래본당 강명제 신학생, 병영본당 김성훈 신학생이 부제품을 받았습니다.
손삼석 주교는 강론에서 "성소자 감소로 새 사제와 부제가 더욱 소중해졌다"면서 "사제와 부제를 보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이들을 가르치고 양성해준 신학교에도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새 사제들에게 "사제직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주님과 교회에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사제서품식과 부제서품식은 부산교구 홈페이지와 유튜브 가톨릭라이프부산 채널, 부산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를 통해 생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