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31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주교회의 2025년 춘계 정기총회 결과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한국 주교단이 3월 25일 춘계 정기총회 개막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가톨릭평화신문 이지혜 기자

[앵커] 한국 교회가 주일학교 교리교사 양성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와 관련해서는 교구별로 ‘교구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합니다.

2025년 주교회의 춘계 정기총회 주요 내용을 김영규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주교회의는 춘계 정기총회에서 ‘한국 천주교회 주일학교 교리교사 양성 지침’을 승인했습니다.

그동안 교구별로 차별화돼 있던 것을 공식화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주교회의는 ‘방송 미사에 관한 지침’도 승인했습니다. 

방송 미사 제작에 도움을 주고 신자들이 공동체 미사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시노드 이행 단계 동반과 평가 과정에 대한 논의도 있었습니다.

주교회의는 먼저 교구별 시노드 팀과 주교회의 시노드 팀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주교회의 대표 주교로 확정했습니다.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최종 문서’도 단행본으로 출판합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와 관련해서는 모든 교구가 ‘교구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합니다.

교구대회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서입니다.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 명칭도 변경했습니다.

새 이름은 ‘가톨릭 미디어 콘텐츠 대상’입니다.

부문상도 방송영화, 뉴미디어, 신문잡지출판, 공연예술로 세분화했습니다.

특히 공연예술 부문상을 신설했습니다.

우리 문화를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상이 돼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주교회의는 또 ‘시노드 교회를 위한 본당 사제 모임’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제들을 양성하기로 했습니다.

교구 차원의 모임이 활성화되면 전국 단위의 시노드 모임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제들이 확고한 시노달리타스의 개념을 갖고 본당 운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용훈 주교 / 주교회의 의장>
“신자들과 함께 간다는 것, 신자들이 뭘 원하는지 경청하고 대화하면서 참여와 사명과 우리 미션을 함께 이행해야 되지 않을까. 이게 되면 단체장이나 소공동체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함께하겠죠. 참여하겠죠.”

CPBC 김영규입니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5-03-27

관련뉴스

말씀사탕2025. 3. 31

1코린 1장 25절
하느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더 지혜롭고 하느님의 약함이 사람보다 강하기 때문입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