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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효능감 넘치는 서울시장… WYD 위해 적극 행정" 다짐 [일문일답]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10일 명동대성당 찾아 미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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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원오(왼쪽) 서울시장 후보 내외가 10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을 찾았다. 정원오 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이제는 겉치레나 전시행정이 아니고 시민의 생활을 안전하고 든든하게 뒷받침할 효능감 넘치는 서울시장이 필요하다"며 "저는 (3선 성동구청장을 경험한) 행정가로서 검증된 '일 잘하는 행정가'"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10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가진 CP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유능한 지방정부로의 교체를 의미한다. 서울시는 유능한 일꾼이 이끌면서 변화를 끌어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후보는 지난 6일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한 뒤 4일 만에 명동대성당을 방문했다. 앞서 정 대주교는 정 후보에게 약자를 위한 정치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후보는 "시정을 맡게 된다면 약자를 위한 정책을 꼼꼼하게 챙겨나가겠다"면서 "장애인들을 위한 공약을 마련했으며, 반지하나 고시원, 옥탑방 등 거주자를 위해 최소 거주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6일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했다. 왼쪽부터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장 김남균 신부, 사무처장 정성환 신부, 정 대주교, 정 후보, 김형남 캠프 대변인, 민주당 김영호 의원.

이어 "이 사회에 꼭 필요한 필수노동자들에게 (일한 만큼의) 경제적 대우가 안 되고 있다"면서 "(그분들을 위한) 안전과 경제적 보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정 후보는 1987년 6월 항쟁 당시 일화를 언급했다.

정 후보는 "명동대성당에서 5일간 밤낮으로 시위를 이어갔다"면서 "그때 참여한 곳이여서 곳곳이 낯익고 그 당시 생각이 많이 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후보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에 대해서도 교통과 숙박 등 전반적 행정을 살피겠다고 피력했다.

정 후보는 "전 세계 많은 청년들이 한국, 그 중에서도 서울을 찾는다"며 "서울에 대한 좋은 이미지와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안전과 교통, 숙소 등을 뒷받침하고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서울 WYD의 성공을 위해 우선적으로 통역 서비스 정착을 짚었다. 그는 "굉장히 많은 외국인이 오기에 의사소통 문제가 우선시된다"면서 "곳곳에 통역서비스를 정착시키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 후보는 이날 오후 12시 대성전에서 '평화가, 그리고 믿음과 더불어 사랑이' 주제로 거행된 교중미사에 참여했다. 미사에 앞서 교구 이경상 보좌주교를 예방했다.

다음은 정 후보와의 일문일답

▷최근에 명동 찾는 일이 잦다. 지난 6일에도 교구청을 방문했고, 그 때 "명동과 인연이 깊다" 이런 말한 것이 기억에 남는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지.
▶"학생 때인데, 6월 항쟁때 이곳에 왔다가 경찰에 밀려서 오게된 게 명동성당이었다. 그래서 명동성당에서 5일간 밤낮으로 저희들이 여기에서 철야로 시위 아닌 시위를 하게 돼서 그게 6월 항쟁을 이끌게 된 원인이 됐다. 그때 참여한 곳이어서 곳곳이 낯익고 또 그 당시 생각이 좀 많이 난다."

▷민주화 향해 투신했던 청년 시절이 떠올랐다는 말씀 같다. 바로 선거 얘기로 이어가 먼저 이번 서울시장 선거 의미와 오세훈 후보와 비교해서 정원오 강점은 이것이다 하는 게 있다면 말씀 부탁드린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유능한 지방정부로의 교체, 이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중앙정부가 유능한 중앙정부로 교체됨으로써 국민들께서 효능감을 느끼고 계신데 이게 지방정부까지 연결돼야 한다. 특히 서울시는 유능한 일꾼이 지방정부를 이끌면서 서울시의 변화를 이끌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저는 그보다 행정으로서 검증된 많은 성과를 내면서 검증됐다. 그런 '일 잘하는 행정가' 이런 측면에서 제가 경쟁력 보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정순택 대주교를 최근에 만났을 때 약자를 위한 시정을 약속했다. 발표한 공약 중에 특별히 약자를 생각하면서 만든 공약, 정책이 있다면.
▶"일단 장애인들 공약을 마련했다. 또 주거에 있어서도 반지하나 고시원, 옥탑방 등 거주하는 분들이 최저 주거 여건은 마련돼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공약을 마련했다. 그리고 필수노동자, 이 사회에서 꼭 있어야 되는 분들이지만 그만큼의 경제적 대우가 안되고 있다. 안전과 경제적 측면에서의 보장, 이런 부분이 필요하다 생각하고 있다."

▷약자를 위해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내년에 서울에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가 열린다. 레오 14세 교황이 방한할 것으로 보이는데 만약 당선이 된다면 이 행사를 준비해야 한다. 특별히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면.
▶"세계의 많은 청년들이 서울로 오고 또 대한민국으로 오는 것이기 때문에 서울에 대한 좋은 이미지,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갈 수 있도록 안전과 기타 여러가지 측면에서 뒷받침이 돼야 하겠다. 교통과 숙소 문제 등을 (서울시가) 뒷받침이 돼서 세계의 청년들이 서울에 대한 좋은 인상, 이미지를 갖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대회에 참가하는 청년들이 대회 기간 이후에도 서울에 계속 머무르면서 서울을 즐길 수도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구상한 게 있다면.
▶"그러기 위해서는 곳곳에 통역 서비스가 잘 돼야 할 것 같다. 굉장히 많은 외국인들이 오기 때문에 일단 첫 번째로 의사소통 문제가 있기에, 그런 서비스를 준비해야 될 것 같다. 그리고 교통과 더불어 이동할 때의 안전 문제 등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대회를 잘 준비하는 서울시 모습을 보고 세계 청년들이 돌아가서도 서울에 대한 좋은 인상을 형성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 서울의 훌륭한 행정력을 우리가 선보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끝으로 유권자에게 한말씀 부탁드린다.
▶"이제는 겉치레나 전시행정이 아니고 시민들의 생활을 안전하고 든든하게 뒷받침할 효능감 넘치는 그런 행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효능감 넘치는 행정을 시민 여러분들이 누릴 수 있도록 정원오가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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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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