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시드니 WYD 총괄 코디네이터 앤서니 피셔 대주교, 리스본 WYD 총괄 코디네이터 아메리코 아귀아르 추기경, 크라쿠프 WYD 사무총장 그제고르즈 수초돌스키 주교, 프랑스 가톨릭방송사 KTO의 필리핀 드 생피에르 최고 경영자, 리스본 WYD 자원봉사자부 부장 마르가리다 마나이아씨, 프랑스 생쇼몽 그리스도교연합 수도회 장상 마리 비안네 수녀, 파리대교구 정보학술국장 로랑 스탈라 부르디옹 신부, 폴란드 자비의 성모 수녀회 대변인 가우디아 스카스 수녀가 2027 서울 WYD를 준비하는 한국 교회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전 세계 젊은이들의 신앙 대축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가 약 5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에 발맞춰 한국 교회의 시계도 한층 빨라졌는데요.
"여러분의 청년들을 서울로 보내주십시오."
2027 서울 WYD 조직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나흘 동안 교황청을 방문해, 공식적으로 보편 교회 젊은이들을 초청했습니다.
'교구대회' 홈페이지도 개설됩니다.
홈스테이 등을 통해 지역 교회의 문화와 환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교구대회는 WYD를 다녀온 젊은이들이 하나같이 잊지 못할 순간으로 꼽습니다.
서울 WYD에서도 교구대회는 본대회가 열리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교구에서 마련됩니다.
다음 달 문을 여는 홈페이지는 교구대회 홍보를 비롯해 참가 신청 접수를 위한 소통 창구가 될 예정입니다.
이에 맞춰 각 교구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전 세계 젊은이들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입니다.
원주교구는 지난달 7일 배론성지에서 WYD 상징물과 함께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대전교구도 본격적으로 전 세계 젊은이들을 맞이할 홈스테이 가정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교구는 올해 7월 자매결연 한 일본 오이타교구 청년들을 초대해, 예비 교구대회도 열 예정입니다.
분주해진 한국 교회의 발걸음에, WYD를 기다리는 세계 교회는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cpbc는 지난해 12월, 서울 WYD를 향한 여정에서 역대 개최지를 찾아 그 결실을 조명하는 조직위원회 공동기획 '개최지를 가다'를 준비했습니다.
WYD를 먼저 경험한 이른바 '선배 교회'들은 "WYD는 그 자체로 은총의 여정이자 새 복음화를 위한 큰 계기"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프랑스 교회 낭테르교구장 마티유 루제 주교]
"젊은이들이 축제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즐거움 위주의 행사를 기획하려는 생각도 있을 수 있지만, 젊은이들은 축제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주님을 만나고자 하는 깊은 목마름과 갈망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폴란드 교회 시들체교구 보좌 그제고르즈 수초돌스키 보좌 주교]
"저희는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동시에 부탁드립니다. 이 만남을 잘 준비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마음과 가정, 성당과 신앙을 전 세계에서 오는 젊은이들에게 열어 주세요."
[포르투갈 교회 세투발교구장 아메리코 아귀아르 추기경]
"여러 모임을 통해, 평신도들이 전문적으로 잘 준비되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리스본 WYD는 이렇게 성공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호주 교회 시드니대교구장 앤서니 피셔 대주교]
"2008년 시드니대교구장이셨던 조지 펠 추기경님은 WYD가 청년들에게 아주 큰 ‘주사 한 방’같은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 여겼고, 실제로도 그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함께하는 교회'는 앞으로 WYD가 개최지에 남긴 유산과 그 의미를 8차례에 걸쳐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