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편의점'이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찾는 세계 청년들 맞이에 나선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와 한국편의점산업협회는 6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국 편의점 인프라를 활용해 순례자 편의 증진과 대회 홍보·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회원사인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씨스페이스24 등은 대회 기간 식음료와 생필품 제공, 행사 안내, K-푸드 할인, 물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순례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협약이 순례자들의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해외 청년들이 한국의 일상과 K-편의점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김남균 신부는 "한국인에게는 익숙한 편의점이 외국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문화 체험 공간이 될 수 있다"며 "K-컬처의 한 축인 편의점 문화가 세계 청년들에게 자연스럽게 소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1년 동안 세계 청년들이 편의점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함께 고민하며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일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회장도 "대한민국 편의점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가운데 하나"라며 "전 세계 순례자들에게 한국의 생활문화와 K-편의점 문화를 소개하고, 순례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대교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김남균 신부, 영성구현본부장 권구택 신부, 방성호 운영총괄본부장이, 한국편의점산업협회 김대일 회장을 비롯해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정춘호 GS리테일 편의점 BU장, 최진일 이마트24 대표, 김동원 씨스페이스 총괄임원 등이 참석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순례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