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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부·서울시, 영상 메시지로 ''서울 WYD''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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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국제준비회의 참가자들이 14일 K-컬쳐 나잇에서 각국 국기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위한 제2차 국제준비회의에 국회, 정부, 서울시가 14일 환영 메시지를 보내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국회에서는 여야가 한목소리로 서울 WYD의 의미를 강조했다. 2027 서울 WYD 국회 추진단 공동단장인 한정애 의원과 나경원 의원은 각각 영상 메시지를 통해 세계 각국 대표단을 환영하고, 청년과 평화, 미래를 위한 만남이 되길 기대했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대한민국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신앙적 배경을 가진 세계 청년들이 살아가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분단의 상처를 극복하고 평화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청년들이 세상을 위해, 또 세상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자리가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지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국 대표단에게 "내년 행사를 위해, 우리 청년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많은 아이디어와 좋은 생각을 펼쳐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서울 WYD가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세계 청년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평화와 공존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나 의원은 "내년에 WYD를 방문하는 분들이 한국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갖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K-컬처뿐 아니라 한국의 종교적 다양성을 중요한 문화적 자산으로 꼽았다. 또 "대한민국은 아직도 분단국이지만, 1950년 이후 지금까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새로운 기적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청년들이 함께 모인다는 것은 다음 세대의 희망이자 "이라며, 서울 WYD가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찾는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그리고 안전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제준비회의 기간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 서울에서 전 세계 청년들과 함께 다시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서울시는 개최 도시로서 조직위원회와 정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의 도시 경쟁력과 K-컬처를 세계 청년들에게 알리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오 시장은 "서울은 오랜 역사와 현대 문화가 공존하고 아름다운 한강이 흐르며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의 매력이 곳곳에 살아 숨 쉬는 도시"라고 소개했다. 이어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서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며 "국제준비회의를 통해 2027년 서울에서 펼쳐질 특별한 만남에 대한 논의와 협력이 한층 깊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회와 정부, 서울시가 각각 의회 차원의 지원과 청년·평화의 가치, 참가자 안전과 편의, 개최 도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강조하면서 2027 서울 WYD 준비에도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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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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