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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도 OK! 서울 WYD 홈스테이 자격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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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서울 WYD 홈스테이 모집 포스터. 조직위원회 제공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에서 해외 청년 순례자들을 맞이할 홈스테이 자격 요건이 최종 확정됐다.

세례 받은 신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1인 가구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참여할 수 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 사목본부는 3일 서울대교구 각 본당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본당 홈스테이 신청에 관한 안내' 공문을 보냈다.


1인 가구도 문 활짝…세례 받은 신자 누구나
홈스테이는 2027년 8월 2일부터 9일까지 7박 8일 동안 진행된다.

세례 받은 신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본당 주임 신부의 확인을 거쳐야 신청이 완료된다.

특히 1인 가구도 홈스테이 호스트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단, 호스트와 동성인 순례자 2명 이상을 신청하고 배정받아야 한다.


침대도 방도 필요 없다…거실이면 충분
홈스테이 가정이 준비할 것은 '안전한 잠자리'와 '간단한 아침 식사'다.

순례자들을 위한 별도의 방이나 침대는 없어도 된다. 순례자들이 개인 침낭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거실에 침낭을 펼치고 머리맡에 가방을 둘 수 있는 공간이면 충분하다. 화장실도 호스트 가족과 함께 사용하면 된다.

순례자들은 아침 식사 후 교구 행사 일정에 따라 하루 종일 외부에서 활동한다.

저녁 식사도 밖에서 해결한 뒤 귀가할 예정이어서 아침에 토스트와 우유, 시리얼 등 간단한 식사만 제공하면 된다.


12월 20일까지 신청…성탄 밤 미사 때 봉헌
홈스테이 참여를 원하면 'WYD 홈스테이 가정 신청서'를 작성해 본당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20일까지다.

각 본당은 모집 결과를 취합해 신청 가구 수와 수용 인원을 12월 30일까지 서울대교구 사목본부에 전달해야 한다.

본당별로 1차 모집한 홈스테이 봉사자 봉헌식을 12월 24일 주님 성탄 대축일 밤 미사에서 진행하게 된다.

조직위원회는 "먼 길을 찾아온 전 세계 청년 순례자들은 우리를 찾아오신 또 다른 예수님의 모습"이라며 "청년들의 희망찬 순례 여정에 본당 공동체의 따뜻한 환대와 사랑의 손길을 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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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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