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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통 신부의 보듣깨살 (20200422)

행복한 사람 곁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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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듣. 깨. 살’은 깨달음의 과정입니다.

“생각으로 살펴 ‘보고’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듣고’ 그렇게 깨달은(得道) 것을,

삶으로 실천하는 인생”이라는 뜻인데요, 상상치유(傷傷治癒)가 삶의 방식이었습니다.

상상으로 치유하는, Imagination healing이 아닌, ‘상처(傷處)는 상처를 통해 치유(治癒)받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상처가, 내 상처를 치유하고 있었던 거죠. 다른 사람의 외로움이, 나의 외로움을 감소시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 불안함이, 다른 사람의 불안함을 어루만져 주기도 했고 내 어둠을 드러내고,

내 상처를 너에게 내미는 삶이 바로, 사랑의 삶이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서로의 어둠이 만나 서로를 빛내고, 서로의 상처가 서로를 위로하는

항생제 같은 상상치유 이야기들을 오늘도 이상재 가스톨 신부님께서 전해 주십니다.

 

<본 동영상은 2020년 4월 22일 (수)에 방송된 이상재 가스톨 신부의 보듣깨살 영상입니다.>



대구가톨릭평화방송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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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3장 16절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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