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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ㆍ생명수호대회
제1회 생명의 신비상은 △생명과학분야에 정명희(서울대 의대 약리학교실) 교수ㆍ오태환(경희대 노인성 및 뇌질환연구소장) 교수ㆍ하인즈 뵈슬러(독일 막스 프랭크 뇌연구소) 소장 △인문과학분야는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소장 김중호 신부)와 교황청 생명학술원장 엘리오 스그레치아 주교 △활동상은 미국 하버드대 법대 메리 앤 글렌던(교황청 사회과학원 의장)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한국 천주교는 9월 2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생명수호대회를 열고 인간 생명 존중을 사회 발전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생명의 문화를 건설해 나가자고 정부와 국민에게 호소했다. 이날 대회에서 한국 천주교는 정부에 △인간 생명 산업적 이용 금지 △낙태를 조장하는 모자보건법 폐지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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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환자들을 위한 영성적ㆍ사목적 돌봄`을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는 교황특사 하비에르 로사노 바라간(교황청 보건사목평의회 의장) 추기경을 비롯한 교황청 사절단, 아시아 보건사목 담당 주교와 보건의료 종사자, 국내 보건의료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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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때 순교한 성 베네딕도회 남녀 수도자들과 함흥교구 사제, 평신도 36위에 대한 시복시성 소송이 전격 제기됐다.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장 겸 덕원자치수도원구 자치구장 서리인 이형우(시몬 베드로) 아빠스는 5월 10일 교령을 통해 성 베네딕도회 오틸리아 연합회 한국 진출 100주년(2009년)을 맞아 `하느님의 종 신 보니파시오와 김치호 베네딕도와 동료 순교자들`의 시복시성 소송을 선포했다.
춘천교구장 겸 함흥교구장 서리 장익 주교도 1940~50년대 그리스도교 신앙을 증언하다 죽임을 당한 순교자들의 시복시성 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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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박민서 신부가 7월 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박 신부의 사제서품은 한국교회 첫 장애인 사제 탄생이자, 아시아 최초 청각장애인 사제라는 새로운 기록을 더했다. 박 신부는 11월 사제인사에서 청각언어장애인사목 전담으로 발령받고 전국 청각언어장애인 사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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