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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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특집] 한가위 제수, 선물은 우리농산물로!

차례상엔 정성 올리고, 지인들에겐 건강한 우리농산물로 선물을... 과일은 성장촉진제 사용 않고 무농약으로 재배... 송편과 약과 등 제수용품도 다양... 친환경세제나 자연화장품 등 선물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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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에선 `한가위 제수용품` 코너를 따로 마련, 정성 들여 차례 용품을 준비하도록 있다.
삶과 믿음을 일치시켜 생명 공동체를 지향하는 참농부들이 기르고 수확한 생명농산물이다.
 

 
▲ 우리 땅에서 키운 우리 한우를 위해 요소 중점 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작업장에서 위생적으로 도축 가공한 `한우예찬 세트`다.
개체별로 고유번호가 새겨진 표를 부착해 기르기에 생산 이력 추적이 가능한 건강한 한우다.
 

 
▲ 올들어 생명농업의 결실로 수확한 우리곡식 세트 1ㆍ2호. 
 
 
▲ 전북 부안에서 재배된 참깨를 전통 압착식 기법으로 짜 가공해 올들어 새로 총 4종으로 선보인 참기름 세트.
 

 
▲ 유기농 표고버섯으로 만든 흑화고
 

 
▲ `고향의 맛`을 가장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고추장과 된장을 각각 1㎏씩 담아 묶은 장 선물 세트.
 

 
▲ 맛이 고소하고 기름기가 많아 기름을 내거나 고명으로 쓰는 잣을 선물세트로 선보였다.
    `한가위`가 2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10월 3일이다. 겨레는 한 해 수확에 감사하고 조상 은덕을 마음에 새기며 차례를 지낸다. 가톨릭 교회는 차례를 통해 그리스도의 파스카 신비를 드러내며 영원한 생명을 찾아가는 부활 신앙을 북돋워준다.(「가톨릭 상장예식」 참조)

 그런데 최근 들어 정성으로 올려야 할 `차례상`이 수입 농산물로 채워지고 있다.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이 27 안팎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품목별로 보면 주곡인 쌀(99)을 제외하면, 자급률은 5대로 훨씬 더 떨어진다. 보리는 50, 콩은 10, 밀은 1, 옥수수는 0에 가깝다.

 더 큰 문제는 수입농산물 및 식품의 안전성 문제다. 지난해 광우병 사태, 멜라민 파동, 유전자조작식품(GMO) 수입 사례에서 드러나듯, 거대 식품자본이 농산물 시장을 지배하는 과정에서 식품안전성이 현안으로 떠올랐다.



가톨릭평화신문  200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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