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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병자의 날 특집] 교황청 보건사목평의회는?

병자와 의료 종사자 영성적·사목적 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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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설립 25주년을 맞은 보건사목평의회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1985년 2월 11일 자의 교서(Dolentium Hominum) 위원회로 설립했다가, 1988년에 교황령 「착한 목자」를 통해 평의회로 개편됐다. 평의회는 지난 25년 간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과 그들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과 함께 해왔다.

이뿐만 아니라 의료 종사자들이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에 따라 의료 활동을 수행하는 데 영성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개별 교회들을 지원하고, 보건 의료 분야의 사목 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이 분야의 국제 가톨릭 기구나 기관들이 수행하는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장려하고 건강에 관한 법률과 학문 분야의 새로운 것들을 교회의 사목 활동에 적절히 반영하기도 한다.

또한 매년 11월 로마에서 과학과 의학 관련 주제로 국제회의를 마련하고 계간지를 발행하고 있다. 1995년에는 의료인 헌장을 발표했으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2004년 설립한 에이즈 환자를 위한 착한 사마리아 재단도 운영한다. 세계 병자의 날 행사도 주관하고 있다. 세계 병자의 날(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2월 11일)은 병들고 고통 받는 환자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요청하고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제정됐다. 매년 대륙별로 돌아가며 세계 병자의 날 행사가 거행된다.


이우현 기자 ( helena@catime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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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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