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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주일] 디지털 사목 현장 탐방 - 서울대교구 전산정보실 스마트폰 사목-

매일미사, 전례력 등 9개 어플리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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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산정보실 부실장 최양호 신부가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백영민 기자 heelen@pbc.co.kr]
 

 서울대교구 전산정보실(실장 주호식 신부)은 올 초부터 스마트폰에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는 가톨릭 관련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신자들 신앙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매일미사ㆍ가톨릭성경ㆍ가톨릭성가ㆍ평화방송 라디오ㆍ교회주소록ㆍ가톨릭성인ㆍ굿뉴스ㆍ사목수첩ㆍ전례력 등 9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매일미사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내려 받으면 휴대전화 화면으로 책을 보는 것과 똑같이 내용을 볼 수 있다. 가톨릭성가 어플리케이션은 악보뿐 아니라 노래까지 지원된다. 다른 어플리케이션도 마찬가지다. 컴퓨터 모니터 화면으로 볼 수 있던 내용들을 휴대전화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다소 높은 가격과 `스마트폰은 사용하기 복잡할 것`이라는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40대 이상 중장년층은 아직 스마트폰 사용을 꺼리는 편이다.
 
 전산정보실 부실장 최양호 신부는 "스마트폰의 최대 장점은 어르신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만큼 조작이 쉽다는 점"이라며 "2~3번의 터치(화면을 누름)로 매일미사나 성경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은 대표적 소셜 미디어(Social media)다. 소셜 미디어란 인터넷으로 연결된 가상공간에서 이뤄지는 소통을 통해 사용자 간에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매체를 말한다.
 
 최 신부는 "소셜 미디어로서 스마트폰은 사목자와 신자 사이를 보다 친밀하게 만들어주고 공동체를 더욱 끈끈하게 엮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활발하게 소통한다면 신자와 교회가 더욱 밀접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산정보실은 묵주기도와 같이 신자들의 신앙ㆍ기도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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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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