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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한국교회 결산] 출판부문

순교사 다룬 소설 눈길, 성인전 및 국내 성지 안내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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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한 해 출판계는 성인들의 삶과 영성을 묵상하고 발자취를 좇는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두드러졌다.
 다양한 성인전이 소개된 것은 물론 성지순례 안내서와 체험기가 풍성했다. 이와 함께 한국천주교 순교사를 다룬 소설들이 잇달아 출간돼 눈길을 끌었다.
 성인전으로는 가톨릭 고전으로 꼽히는 「성녀 소화 데레사 자서전」(가톨릭출판사), 예수회 설립자 이냐시오 성인의 생애를 자세히 실은 「홀로 걸어서-로욜라의 이냐시오」(이냐시오영성연구소) 등이 출간됐다. 또 독자들이 성인들의 삶을 읽고 묵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성인들처럼 살아갈 수 있도록 독려하는 「나의 멘토 나의 성인」(가톨릭출판사)과 「영성으로 읽는 성인성녀전」(쉐마북스)도 나왔다.
 지난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성년을 맞아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 관한 책이 풍년이었다면 올해는 국내 성지를 소개하고 우리 순교성인들 발자취를 담은 책들이 많았다.
 「가족이 함께 가는 성지순례」(가톨릭출판사)는 오영환(라우렌시오)ㆍ박정자(데레사) 부부가 전국 순교성지 125곳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성지 안내서다. 「햇살 속으로- 세 아이와 함께 한 전국 성지순례」(겨자나무)는 아빠가 사진을 찍고, 엄마가 글을 쓰고, 아이들이 그림을 그린 성지순례기이고 「디딤길」은 수원교구 청소년국이 교구 내 15개 성지를 걸어서 순례할 수 있도록 소개한 책이다.
 한국교회 하느님의 종 125위 시복시성 추진 열기를 더하는 한국천주교 순교사를 다룬 소설도 주목할 만하다.
 소설가 김훈(아우구스티노)씨는 배반과 구원 사이에서 고뇌하는 조선시대 신자들 참상을 담은 「흑산」(학고재)을 펴냈고 임금자(알퐁소, 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도회) 수녀는 프랑스 선교사와 김대건 신부의 삶을 그린 「파격」(다섯수레)을 선보였다. 이무영 영화감독은 조선교회 신자들 순교를 다룬 「새남터」(휴먼앤북스)를 발간했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이태석(살레시오회) 신부 관련 서적도 교회 안팎에서 꾸준히 출간됐다. 이태석 신부 유고 강론집 「당신의 이름은 사랑」(다른우리)과 어린이 만화 「내 친구 쫄리 신부님」(생활성서), 구수환 PD가 쓴 「울지마 톤즈 그 후 선물」(비아북) 등이 나왔다.
 이밖에도 생활성서사에서 어르신을 위한 성경 공부 교재 「은빛 여정」 심화과정을 완간(8권)했고 가톨릭출판사가 「준주성범」 「신심 생활 입문」 등 그리스도교 고전 시리즈를 새롭게 소개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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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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