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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동본당, ‘평양 아리랑 예술단’ 초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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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리구 보라동본당(주임 방상만 베드로 신부)이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5월 6일 성당에서 ‘평양 아리랑 예술단’ 초청 특별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본당 설립 20주년을 맞아 올해 2월부터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이웃 돌봄을 실천하는 캠페인 ‘용인시민 200명에게 희망을’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또 어버이날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의미도 담았다.

공연팀에도 의미를 담았다. 2009년 북한이탈 예술인을 주축으로 창단된 북한예술전문단체 ‘평양 아리랑 예술단’을 섭외했는데, 평소 남북한이 각자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하자는 주제를 담은 평양 아리랑 예술단의 공연처럼, 공동체도 이같이 화합하자는 의미를 담기 위해서다.

평양 아리랑 예술단은 이날 공연에서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통일 아리랑’, ‘고향의 봄’ 등 10여 곡과 함께 해금·소해금 연주, 궁중 무용 등을 선보였다. 본당 청년 신자들도 공연 전에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감사를 전했다. 특히 본당은 공연 입장료 수익을 ‘용인시민 200명에게 희망을’ 캠페인에 보태, 나눔을 통한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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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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