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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리구 관악본당, 우크라이나 위해 십시일반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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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리구 관악본당(주임 이종덕 가밀로 신부)이 계속되는 전쟁으로 고통 속에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지난 5월 18일 관악본당 주임 이종덕 신부와 김태준(아나톨리오) 총회장은 수원 화서동 이주사목회관에서 매주 수요일 봉헌되는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전쟁 종식,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 중 148만7000원을 교구 사회복음화국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5월 12일 열린 본당 성모의 밤 특별 봉헌금 98만7000원 전액과 본당 자모회의 커피 판매 및 자체 제작 수세미 판매 수익금 50만 원으로 조성됐다.

묵주기도와 장미꽃 및 초 봉헌, 성모님께 바치는 편지, 어린이 공연 등으로 꾸며진 이번 본당 성모의 밤 행사에서는 특별히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과 평화, 난민들을 위해 기도했다. 신자들은 전쟁으로 인한 공포와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성모님께 간절히 전구하는 한편 그 마음의 정성을 성금으로 모았다.

이종덕 신부는 “우리의 신앙과 기도는 성모님과 함께 걷는 여정이며 신앙의 가장 완전한 모범인 성모님을 닮아 가는 것”이라며 “성모님과 함께한 우리의 기도와 성모님 은총이 우크라이나에 전해져 전쟁이 조속히 마무리되고 난민들에게도 평화가 찾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3월 2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이주사목회관에서는 사회복음화국(국장 김창해 요한 세례자 신부) 주최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최종관 펠릭스 신부)와 이주사목위원회(위원장 이상협 그레고리오 신부) 공동 주관으로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전쟁 종식·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가 봉헌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교회를 위한 모금도 진행 중이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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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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