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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연령회연합회 하루 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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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연령회연합회(회장 김태은 안셀모, 영성지도 심재형 예로니모 신부)는 9월 24일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하루 피정을 실시했다.

142개 본당 연령회 회원 964명이 참여한 이번 피정은 두 차례의 강의에 이어 파견 미사로 마무리됐다. 제1강은 대전교구 홍보국장 강대원(즈카르야) 신부가 ‘위령기도(연도)의 역사’ 및 ‘연령회 회원들의 마음가짐’을, 제2강은 제2대리구 용호본당 주임 김대우(모세) 신부가 ‘신앙의 르네상스 ? 신비로운 나날들’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대원 신부는 “위령기도는 가장 좋은 기도 중 하나”라며, 그 이유를 “연도는 죽은 이뿐만 아니라 언젠가는 죽어야 할 나(우리) 자신을 위해서도 바치는 기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장차 발생할 자기 죽음에 대비하기도 하는 연도는 자기 영혼을 구하기 위한 보험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대우 신부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산문집 「월든」(Walden) 중 ‘우리가 잠시 서로의 눈동자를 들여다보는 것보다 더 큰 기적이 일어날 수 있을까?’를 인용하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울하고 답답한 시절을 지내는 신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냈다. 이어 “모든 것을 받아주는 흙과 같은 존재가 될 것”을 참가자들에게 당부했다.

파견미사를 집전한 심재형 신부는 강론에서 “연도는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고 선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연령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문의 031-689-5544 수원교구 연령회연합회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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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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