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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주년 맞은 범계본당 신자들 "본당 설립 기념하며 감동의 영화 ‘탄생’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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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리구 범계본당(주임 정성진 요한 세례자 신부)이 2023년 설립 25주년을 맞아 전 신자들과 주보 성인 김대건 성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탄생’을 관람했다. 본당이 신자들에게 전한 주님 성탄 대축일 선물이자, 본당 설립 25주년 기념 첫 행사이기도 했다.

12월 16일을 ‘범계성당의 날’로 정한 본당은 인근 안양 범계 CGV 영화관을 대여해 이날 오전 11시, 오후 3시, 오후 8시 20분 세 차례에 걸쳐 영화 상영을 추진했다.

본당의 영화 ‘탄생’ 관람은 상임위원회 회의 중 전 신자 대상 성탄 선물로 제안됐다. 소공동체를 중심으로 희망자를 모집했고 700명 가까운 신자가 신청했다. 지역장들은 냉담교우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공지했는데, 결과적으로 109명의 냉담교우가 신청했다. 본당은 25주년을 준비하며 ‘20·25·30 운동’을 펼치고 있다. ‘주일미사 참례율 19.5대를 20 이상으로 늘리고, 현재 판공율 21.9를 25로 올리고, 코로나로 증가한 냉담율 37.9를 30로 낮추는 운동’으로, 더 많은 신자가 희년의 은총을 받을 수 있도록, 냉담교우들을 일상 신앙으로 이끄는 것이 목표다.

이처럼 ‘탄생’ 관람은 ‘20·25·30 운동’ 전개와 맞물리며 냉담교우들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신자들은 “사제의 고귀함과 평신도 역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신앙을 성찰하고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정성진 신부는 관람 전 환영 인사와 함께 시작 기도로 신자들의 마음을 모았다. 앞으로 본당은 영화 ‘탄생’ 관람 감상문을 공모해 우수 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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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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