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리구(대리구장 문희종 주교) 초지동본당(주임 이승제 요한 세례자 신부)이 2022년 제2대리구 새가족찾기 최우수본당에, 석수동본당(주임 최충열 마태오 신부)이 우리가족 찾기(냉담 교우 회두) 최우수 본당에 각각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28일 의왕 아론의 집 대강당에서는 제2대리구 2022년 선교 우수본당 시상식이 열렸다.
초지동본당에는 교구장 표창패와 최우수본당 명패, 격려금 100만 원이 수여됐다. 석수동본당에는 대리구장 표창장과 격려금 100만 원이 전달됐다.
제2대리구 사제 송년묵상회 중 마련된 시상식에서는 새가족찾기 우수본당과 우리가족 찾기(냉담 교우 회두) 우수본당 시상식도 함께 준비됐다.
새 가족 찾기 우수본당에는 미사강변·양수리·풍산·도척·구산·배곧·용문·매곡·동판교본당이 뽑혔다. 이들 본당에는 대리구장 표창장과 격려금 50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또 우리가족 찾기 우수본당에는 안산성마리아·감골·은행동·문호리·월피동·동판교·의왕·광문·분당성루카본당이 선정됐다. 각 본당에는 격려금 50만 원이 부상으로 전달됐다.
이날 새가족찾기 우수본당상을 받은 미사강변본당(주임 박석천 안드레아 신부) 이성진(시몬) 총회장은 “비교적 젊은 세대가 많은 환경에서 주일학교 활성화 등을 통한 노력이 새가족을 찾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이 본당 공동체에 선교 의식을 새롭게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더욱 선교에 매진해서 내년에는 꼭 최우수본당상을 받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