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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건청소년회 설립 25주년 감사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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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대건청소년회(법인담당 남승용 십자가의 요한 신부, 이하 대건청소년회)는 1월 14일 교구청 2층 대강의실에서 설립 25주년 감사 미사를 봉헌했다.

교구 청소년국장 겸 대건청소년회 대표이사 안민석 베드로 신부 주례로 거행된 미사에는 수도자와 대건청소년회 사무국 산하 기획운영팀·청소년활동팀·대건청소년상담소 등의 구성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남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지난 25년 동안 대건청소년회를 이끌어주시고 함께해 주신 하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하느님께 대한 ‘감사’를 통해 여러분의 ‘믿음’이 크게 자라나고 서로에게 베푸는 ‘사랑’이 더욱더 커지게 된다(2테살 1,3 참조)”고 말했다.

또 “‘나를 따라라’(마르 2,14)고 하신 예수님 말씀대로 대건청소년회 구성원들이 주님의 뜻을 따라 청소년들과 ‘소통’과 ‘동행’을 함께 했기에 오늘날의 대건청소년회가 이뤄졌다”며 신자들에게 “앞으로도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주님 뜻 안에서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미사 후에는 자원봉사 공모전 시상과 단체별 인사가 진행됐다. 이후에는 수원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지휘 오선주 루치아)이 ‘꽃’, ‘하늘의 태양은 못되더라도’, ‘축제’를 불러 대건청소년회 설립 25주년을 축하했다.

지난해 11월 교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전에서는 3명 청소년이 입상한 바 있다. 안민석 신부는 이날 정채원(사라·제2대리구 위례성데레사본당)양에게 우수상(상장과 상금 30만 원)을, 김라윤(보나·제1대리구 광교2동본당)양과 정여원(레온시아·제2대리구 위례성데레사본당)양에게 각각 장려상(상장과 상금 10만 원씩)을 수여했다.

대건청소년회는 지역사회 안에서 청소년 교육, 문화, 여가, 복지 등 환경개선 및 사회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인식한 교구가 1998년 9월 21일 설립한 청소년 법인이다. 특히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성 김대건 신부의 기개와 호연지기를 계승하도록 인도하는 한편 그들에게 관심과 배려, 용기와 의지 및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설립됐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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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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