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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 2023 연합 봉사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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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도적으로 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배우고 실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은 봉사 동아리 활동으로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진정한 희생과 나눔을 체험하며 하느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재단법인 대건청소년회(법인담당 남승용 십자가의 요한 신부)는 2월 25~26일 안성 수원교구 영성관에서 ‘2023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 연합 봉사 캠프’(이하 연합 봉사 캠프)를 개최했다.

각 본당에서 봉사단으로 활동하는 단원과 지도자 등 참석자들은 ▲캠페인&공익광고 영상 미디어 활동 ▲사진을 활용한 봉사 활동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영상 미디어 활동 ▲장애 체험 활동 ▲공정 무역 활동 등 5가지 주제를 선정해 그룹별 교육을 받고 실습하면서 자원봉사 영역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무엇보다 교육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봉사에 적용하고 스스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연합 봉사 캠프에서는 각 본당 동아리 단원들이 꽃동네 등 사회복지 시설 등에서 함께 봉사 활동을 벌이고 교류하는 이전의 연합 봉사 캠프와 달리 실습과 체험으로 청소년 주도 봉사 활동의 방향 및 모델을 제시했다. 당초 2020년 2월 기획된 프로그램이었지만,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했다.

참석 단원들은 장애 체험 활동의 경우 지역사회 내 장애인 편의시설 지도 만들기 등으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사례를 익혔고, 배리어프리 영상 미디어 활동 주제에서는 재미있게 본 영상과 영화를 선택해서 자막, 효과, 사운드 보완, 삽입 등 영상 작업을 실습했다. 영정 사진이나 가족사진 촬영 봉사가 가능한 사진 활용 봉사 활동을 통해서는 사진 촬영 기법과 촬영 및 보정 작업 등을 직접 해 보았다. 활동 체험은 그룹 발표로 공유되고 나눠졌다.

다뤄진 5가지 주제들은 ‘장애’와 ‘환경’ 등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이슈화되는 내용들로, 연합 봉사 캠프는 이에 대한 공감대를 함께하며 다양한 사회 구성원을 이해하는 한편 봉사 활동의 개념을 확장하는 장이 됐다.

이번 연합 봉사 캠프는 아울러 청소년들이 다른 동아리 단원들과 만나고 같이 봉사 활동을 배우는 과정에서 봉사하는 친구들과 교류하며 봉사에 대한 의미 및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기회였다.

남승용 신부는 “공부 등 일상의 삶 안에서 봉사를 위해 시간을 낸 청소년들 모습이 기특하고 대견하다”면서 “사회 안에서 필요한 봉사 내용을 익히면서 더욱 봉사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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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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