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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학교법인 광암학원, 소화초 교장 파견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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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학교법인 광암학원(이사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 소화초등학교 교장 파견예식 및 신임교사 임명장 수여식이 2월 21일 교구청 5층 성당에서 열렸다.

수여식에서는 먼저 제17대 소화초등학교장으로 새로 임명된 김승부(프란치스코) 신부의 파견예식이 진행됐다. 김승부 신부는 이 예식에서 맡겨진 직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하는 ‘신앙선서’와 ‘직무서약’을 했다.

교구장 겸 광암학원 이사장 이용훈 주교는 인사말에 앞서 그동안 학교 발전을 위해 애쓴 전 소화초등학교장인 임재혁(토마스 아퀴나스) 신부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승부 신부에게 “소화초등학교 학생들은 지성과 예의가 강하고, 좋은 심성으로 타의 모범이 된다”며 “참된 스승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학생들을 소중히 여겨달라”고 부탁했다.

소화초등학교장 파견예식 후에는 올해 새로 임용된 신임교사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용훈 주교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신임교사들은 선서문 낭독과 서약을 통해 ‘가톨릭 교육헌장’에 따라 활동하는 교사로서의 소명을 다짐했다.

이 주교는 강론을 통해 “새 교사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교사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도록 잘 이끌어주시기를 부탁한다”며 “학생들이 예수님 목소리를 잘 알아듣고 하느님께 갈 수 있도록 교사들이 앞장서 주는 가운데 큰 보람과 기쁨을 갖고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신임교사들은 3차에 걸친 공개 경쟁시험을 치르고 선발됐다. 최종적으로 소화초등학교(1명), 효명중학교(1명), 효명고등학교(2명), 안법고등학교(1명) 등 교사 5명이 뽑혔다. 소화초등학교장 김승부 신부와 신임 교사들은 이번 3월 새학기부터 소임을 시작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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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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