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은 4월 10~14일 한 주간 동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목감천 봄꽃과 함께하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의 날 주간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사회참여, 비장애인의 자연스러운 장애 이해를 통한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 등 후원으로 ▲목감천 봄꽃과 함께하는 걷기 축제 ▲도전 광장복 골든벨 ▲장애인 가족 장기 자랑 경연대회 ‘패밀리전당’ ▲ESG 체험 부스 ▲광명시 자원순환과와 함께하는 ‘광명사랑 녹색 나눔장터’ ▲제1회 커피페스티벌 ▲복지관투어 ‘광장복 가보자go~!’ ▲SNS 장애 이해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다채로운 문화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서는 특히 장애인 가족 장기 자랑 경연대회 ‘패밀리전당’이 눈길을 끌었다. 장애인 가족이 함께 무대에 서서 각자 이야기가 있는 장기 자랑을 펼친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