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대리구 권선동본당(주임 방효익 바오로 신부)은 주님 부활 대축일을 맞아 ‘구역별 부활절 달걀 전시회’를 개최했다. 4월 9~10일 성당 1층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본당 50개 구역 중 27개 구역이 참여했다.
신자들은 사순 시기와 성삼일에 봉헌한 각자의 다짐, 봉사, 희생을 달걀 전시회 주제인 ‘복음서(성경 말씀)’에 작은 달걀로 담아냈다.
본당은 주제를 잘 드러낸 작품을 출품한 대상 1개 구역과 최우수상 1개 구역, 우수상 2개 구역을 선정했다. 대상은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사명을 부여하시다’(요한 20,19)를 출품한 12지역 37구역 우암지역 공동체가 차지했다.
우암지역 공동체 작품은 ‘두려워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사명을 주시는 예수님과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토마스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