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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가톨릭미술가회 제21회 성미술 전시회 지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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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창립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수원교구 가톨릭미술가회(회장 송낙형 마르티노, 지도 나경환 시몬 신부, 이하 미술가회)가 5월 3~11일 서울 명동 갤러리1898에서 제21회 성미술소품전을 연다.

‘그리스도적 생활과 인간의 생활’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하루하루의 일상 안에서 관련 성경 말씀과 묵상을 시각 이미지로 풀어내는 자리다. 약 3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송낙형 회장은 전시에 대해 “작고 낮게, 그러나 넓고 멀리 계속해서 진리를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하고 “작품 범위와 개수 등의 폭을 넓혀서 더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전문 작가 발굴과 문화 복음화 실천을 위해 설립된 미술가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성화성물전과 정기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조형예술 언어를 통해 믿는 이들에게는 신앙의 기쁨과 주님 안의 위로와 풍요로움을, 비신자들에게는 하느님 진리를 전한다는 것이 취지다. 현재 약 50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 소개될 주요 작품들을 소개한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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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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