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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촌본당 45쌍 부부 혼인갱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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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리구 상촌본당(주임 윤민재 베드로 신부)은 5월 7일 11시 미사 중 가정 성화와 부부 일치를 위한 혼인갱신식을 열었다.

본당은 본당 설립 25주년을 준비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본당 신자들이 가정과 부부 일치의 소중함을 깨닫고 성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혼인갱신식을 마련했다.
혼인갱신식에는 45쌍 부부가 참여했다. 본당은 혼인갱신식에 참여한 모든 부부들에게 “사도적 축복을 부부와 가족에게 부여하며, 거룩한 성모마리아의 중보를 통해 주님의 은총이 풍성하게 내리길 기원한다”는 내용이 담긴 프란치스코 교황 명의의 가정축복장을 전달했다.

부부들은 혼인갱신식을 통해 혼인성사 때 서약한 사랑과 신의를 기억하며, 일생동안 변함없이 사랑하겠다고 새롭게 맹세했다. 이날 혼인갱신식을 주례한 윤민재 신부는 “나자렛 성가정을 본받아 행복한 성가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도와 당부를 전했다.
본당은 혼인갱신식에 앞서 본당 매리지엔카운터(대표 권세남 미카엘·조혜숙 미카엘라 부부) 주관으로 행복한 부부관계와 신앙심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운영해왔다.

본당은 지난 2월부터 부부사랑 사도직프로그램, 성서읽기, 54일 기도, 성지순례, 부부 사진전시회 등을 실시했다.

혼인 55주년을 맞아 참가한 송기준(베드로)·송용아(데레사) 부부는 “함께하는 시간이 지날수록 배우자의 소중함을 알게 됐으며, 지금까지 잘 살 수 있었던 것은 배우자의 헌신적인 사랑과 하느님의 은총 덕분이었음을 깊이 깨닫게 됐다”면서 “하느님의 큰 은총의 선물인 배우자와 이웃 공동체를 위하여 여생을 봉사하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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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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