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이골시각장애인재활센터(회장 나종천 라이문도, 이하 심청이골재활센터)가 운영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동프로그램 ‘여강민요사랑’ 거리 공연이 6월 18일 오후 3시 여주 강천보 한강문화관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여강민요사랑’ 단원 19명은 아리랑, 날 좀 보소, 밀양 아리랑, 진도 아리랑 등 1시간 가양 다양한 민요를 선보였다.
나종천 회장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여강민요사랑’ 거리 공연을 펼쳤다”면서 “장애인복지가 이제는 물질적 차원을 넘어서서 문화·예술 등의 창의적 활동으로 자아를 실현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경기도 여주에서 2022년 1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문 재활센터로 설립된 심청이골재활센터는 경기도와 여주시가 후원하고 있다. 현재 여주시 관내에는 750여 명의 등록된 시각장애인이 살고 있다.
※문의 031-885-8859 심청이골시각장애인재활센터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