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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포르투갈 리스본 세계청년대회] 교구 참가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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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4일 포르투갈을 향해 출발한 ‘WYD(World Youth Day·세계청년대회) 리스본 2023’(이하 리스본WYD) 교구 참가단이 7월 26일~8월 6일 포르투갈 리스본 등지에서 순례를 마치고 8월 12일 귀국했다.

이번 참가단에는 교구 청소년국장 안민석(베드로) 신부, 제2대리구 청소년2국장 윤성민(그레고리오 7세) 신부, 제1대리구 청소년2국장 이재혁(요한 사도) 신부, 제2대리구 청소년3국장 이규성(요셉) 신부, 제1대리구 청소년3국장 한용민(그레고리오) 신부 등 교구 청소년·청년 담당 사제들과 교구 청년 55명이 함께했다.







교구 청소년국(국장 안민석 베드로 신부)은 리스본 WYD 참가에 앞서 지난해 12월 참가단을 구성하고, 사전모임을 진행해왔다. 참가단은 그동안 6차례에 걸쳐 피정, 은이성지-미리내성지 도보성지순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순례자로서의 마음과 신앙을 다져왔다.

특히 이번 일정 중에는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와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가 리스본 묵주기도의 파티마 성모성당(Our Lady of the Rosary of Fatima)에서 열린 한국 순례자를 위한 교리교육과 미사에 함께하기도 했다. 두 주교는 교구 참가단을 만나 격려하고 리스본 WYD 폐막미사에 이르기까지 행사에 동참했다.

교구 참가단은 먼저 7월 26~31일 포르투갈 타비라에서 알가브교구가 주최한 교구대회에 참가했다. 알가브교구의 교구대회에는 교구 참가단 외에도 원주교구 참가단과 짐바브웨 등지에서 온 청년들이 함께했다.

이어 교구 참가단은 리스본으로 이동해 8월 1~6일 리스본 WYD 본대회에 참가했다. 본대회 중에는 ▲개막미사 ▲프란치스코 교황 환영행사 ▲교리교육과 미사 ▲교황과 함께하는 십자가의 길 ▲교황과 함께하는 밤샘기도 ▲파견미사 등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세계 청년들과 교류하고 신앙을 나눴다.

교구 참가단은 교구대회와 본대회에서 정해진 프로그램 외에도 매일 미사와 기도, 묵상을 통해, 또 다른 나라 참가자들과의 신앙 교류를 통해서 한국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신앙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참가 기간 중 참가단은 파티마에서 발현한 성모를 기념하는 포르투갈 파티마대성당을 순례하고, 자발적으로 고해성사를 하는 등 하느님을 찾고 화해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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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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