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일준 바르톨로메오 신부)은 7월 18일 복지관 강당에서 후쏘코리아(주)(공동대표 이병락, 도요오카 사토루)와 함께 이웃사랑 후원품 전달식을 열었다.
후쏘코리아가 전달한 이번 후원물품은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후쏘코리아는 지난해에도 이웃사랑 후원품을 전달한 바 있다.
복지관은 고덕동 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이번 후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품이 전달되는 고덕 지역은 복지혜택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비교적 많은 지역으로 복지관은 오는 9월 복지관의 분관을 고덕 지역에 개관할 계획이다.
부락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정일준 신부는 “최근 무더위와 장마,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후쏘코리아(주) 이병락 대표는 “고덕 분관이 개소하는 시기에 꼭 필요했던 물품이 전달돼 기쁘다”면서 “작지만 지역주민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락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와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