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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가톨릭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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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가톨릭청소년교향악단(지휘 전형부 안젤로, 영성지도 이정제 베드로 신부)은 8월 27일 오후 7시 경기아트센터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교구 설정 6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정기연주회는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를, 환성과 함께 고운 가락을 내어라’(시편 33, 3)를 주제로 마련됐다.

이날 교향악단은 글린카의 ‘루슬란&루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보네의 ‘카르멘 환상곡’,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3악장’, 보케리니의 ‘첼로 협주곡 3악장’,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4번’ 등을 선보였다. 카르멘 환상곡은 플루리스트 라경숙(안젤라)과, 첼로 협주곡은 송희송(데레사)과 협연했고, 바이올린 협주곡은 교향악단 악장인 한재민(레오)군이 바이올린 솔로에 나섰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앙코르 공연에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가 깜짝 출연해 청중의 호응을 얻었다. 이 주교는 교향악단과 함께 케니지의 ‘러빙 유’를 색소폰으로 연주하며 정기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 주교는 “저 또한 연주회에 동참해 여러분께 사랑을 표현했지만, (연주회 준비가) 참 힘들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단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수원가톨릭청소년교향악단이 앞으로도 교회 성음악 발전을 위해 더욱 성장해나가는 교향악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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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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