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산티아고는 때아닌 물난리입니다. 한국과 반대로 이곳은 6~8월 겨울 동안 비가 내립니다. 이번에 3일 동안 내린 비로, 평상시에 물이 없던 강이 넘쳐 도로가 차단되고 전기도 끊겨 잠시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겨울비로 14년 동안 이어진 칠레의 가뭄은 많이 해결됐지만 갑작스러운 많은 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본당 공동체 사람들과 함께 이들에게 먼저 도움의 손길을 줌으로써 함께 하느님 자녀로 살아가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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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요한 요한 사도 신부
칠레 산티아고대교구 엘살바도르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