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복음화연구원(원장 김동원 비오 신부, 이하 동복원)은 「아시아가톨릭연구」 2호를 발간했다.
「아시아가톨릭연구」는 아시아 지역의 학자들이 아시아와 가톨릭 관련 연구를 활성화하고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동복원이 발간하는 학술지다.
이번 호에는 지난해 6월 동복원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논문들을 수정 보완해 특집호로 구성했다. ‘아시아 교회의 시노달리타스를 위한 교류와 연대’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선교와 시노달리타스’, ‘아시아의 공공선을 위한 시노달리타스’, ‘한국교회의 아시아 선교경험과 시노달리타스’ 등 세계 각국의 학자들이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호에 실린 아시아다문화연구소 펠릭스 윌프레드 신부, 가톨릭연합신학원 스티븐 베반스 신부, 교황청립 알퐁소 신학대학원 교수 비말 티리만나 신부, 난잔대학교 교수 미요시 치하루 수녀 등 외국 학자들의 논문들은 원문과 국문 번역도 함께 실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