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지 엔카운터 수원협의회(대표부부 이종용 다니엘·우제숙 데레사 부부, 영성지도 노희철 베드로 신부, 이하 수원ME)는 1월 17일 교구청 지하대강당에서 ‘본당 대표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본당 대표의 날은 각 본당에서 ME 활성화를 위해 최전선에서 노력하는 본당 대표들이 모여서 서로 경험을 나누고 ME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수원ME는 각 본당에서 ME가 지속적으로 활기를 띠고 성장해, 이를 통해 부부가 활기차고 생명력 있는 부부생활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기존 운영하던 ‘본당 대표 교육’을 새롭게 기획해 본당 대표의 날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본당 대표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 중에는 2023년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우수본당 7곳을 격려하고, 신임 본당 대표와 지역 대표에게 파견장을 전달했다. 이어 파견미사는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가 주례했다. 문 주교는 강론을 통해 ‘가정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ME 부부들을 격려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