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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생태환경위, 생태영성 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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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양기석 스테파노 신부)는 6월 23일 수리산성지에서 6월 생태영성 피정을 실시했다.


생태피정은 프란치스코 교황 회칙 「찬미받으소서」 반포 5주년에 시작된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의 목표중 ‘생태영성’과 ‘생태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월례피정이다.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 진일우(이냐시오) 수녀의 지도로 열린 이번 피정은 생태영성을 배우고 또 생태영성을 통해 기도하는 법을 익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6월 피정에는 11명이 함께했다.


피정 중에는 특히 자연 안에서 ‘렉시오 디비나’로 기도하는 시간이 호응을 얻었다. 자연도 하느님을 알 수 있는 책이 될 수 있다는 프란치스코 성인의 영성을 바탕으로, 마치 ‘렉시오 디비나’로 영적독서를 하듯이 자연 안에 머물면서 하느님의 뜻을 읽으며 기도할 수 있도록 이끄는 기도 방법이다. 또 이냐시오 성인의 영신수련에 따른 기도 등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피정은 양기석 신부가 주례하는 미사로 마무리됐다.


피정을 지도한 진 수녀는 “모든 신자분들은 창조주 하느님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생태영성의 기본이 돼 있지만, ‘생태영성’이라는 형태로 잘 드러나지 않아 피정을 통해 생태영성을 알려드리고 있다”며 “우리 시대에 맞는 신앙의 언어인 ‘생태영성’에 많은 분들이 열린 마음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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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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