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기획특집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선교지는 지금] 아프리카 잠비아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카사리아의 커뮤니티 스쿨에 다니는 가브리엘이라는 친구입니다. 


얼마 전 한국에서 의사 선생님들이 봉사를 왔을 때 머리와 얼굴의 거의 반이 피투성이가 돼서 찾아왔습니다.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딱히 없어서 소독을 해주고 붕대를 감아주기만 했는데 너무 아파서 우는 가브리엘의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피부가 녹아내리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HIV까지 있어 더욱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바로 급하게 큰 도시의 병원에 연락해서 치료를 진행시켰고, 지금도 카사리아에 와서 꾸준히 소독하고, 어머니와 웃으며 인사하고 있습니다. 


가브리엘의 빠른 쾌유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후원 계좌: 신협 03227-12-004926(예금주 (재)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 문의: 031-268-2310(수원교구 사무처 해외선교실)



글 _ 신종태 라우렌시오 신부(잠비아 은돌라교구 카사리아 생태 마을)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24-09-03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11. 24

1코린 9장 15절
이루 말할 수 없는 선물을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