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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락종합사회복지관, ‘삼락피싱클럽 사랑나눔 후원 출조’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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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일준 바르톨로메오 신부)은 10월 3일 ‘삼락피싱클럽 사랑나눔 후원 출조’ 전달식을 진행했다.


‘삼락피싱클럽 사랑 나눔 후원 출조’는 회원 60명이 충남 보령 무창포항에서 갑오징어와 쭈구미 낚시를 하는 일정으로 실시됐다. 삼락피싱클럽은 FTV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이번 출조 중 잡은 생물을 복지관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받은 갑오징어와 쭈꾸미는 안성에 위치한 청각언어장애인시설인 ‘성 요셉의 집’에 전달, 자원봉사자들의 손질을 거쳐 밑반찬 사업에 사용됐다.


삼락피싱클럽은 2019년부터 해마다 다양한 출조 활동을 통해 얻은 수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부식을 복지관에 후원하고 있다.


삼락피싱클럽 우희정 대표는 “내년에도 알찬 행사를 계속 이어가려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일준 신부는 “행복과 보람은 나누면 나눌수록 커진다”면서 “회원분들의 아름다운 기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장려해, 더불어 잘 사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의 더욱 행복한 삶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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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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