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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이골시각장애인재활센터 ‘여강민요사랑’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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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이골시각장애인재활센터(회장 나종천 라이문도)가 운영하는 ‘여강민요사랑’ 제3회 정기연주회가 10월 30일 여주시 천송동 소재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여강민요사랑은 이날 <청춘가>와 <이별가> 등 소리가 맑고 경쾌한 경기 민요를 비롯해 <한오백년> 등 강원도 민요, <밀양 아리랑>과 <진도 아리랑> 등 남도 민요로 흥겹고 구성진 전통 가락을 선보였다. 또 <살풀이>와 <가요 메들리>, <장구춤>, <품바 타령>으로 공연 분위기를 돋웠다.


나종천 회장은 “장애를 가진 사람에게 주님께서는 다양한 은사를 주신다”며 “이 같이 하느님이 주신 재능으로 기예를 익히고 선보임으로써 모든 이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여강민요사랑은 여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민요 동아리이다. 이 동아리는 여주본당 사도직 단체의 하나인 ‘여주와희망’ 합창단에서 수년간 음악활동을 해 오던 단원들 중 일부와 지역의 민요 가수 및 고전 무용가들 일부가 뜻을 모아 지난 2017년 6월 1일 창단됐다. 여강민요사랑 20여 명 단원들은 노래를 꾸준히 연습하는 가운데 소외된 이웃과 불우 시설을 방문, 우리 노랫가락을 들려주며 사회인식개선에도 한몫하고 있다. ‘여강’은 여주를 관류하는 남한강을 뜻한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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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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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빗 11장 17절
그때에 토빗은 하느님께서 자기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눈을 뜨게 해 주셨다는 사실을 그들 앞에서 밝혔다. 이어서 자기 아들 토비야의 아내인 사라에게 다가가 그를 축복하며 말하였다. “얘야, 잘 왔다. 얘야, 너를 우리에게 인도하여 주신 너의 하느님께서 찬미받으시기를 빈다. 너의 아버지께서 복을 받으시고 내 아들 토비야도 복을 받고, 그리고 얘야, 너도 복을 받기를 빈다. 축복 속에 기뻐하며 네 집으로 어서 들어가거라. 얘야, 들어가거라.” 그날 니네베에 사는 유다인들도 모두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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