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혜미 엘라)은 10월 25일 KBS강태원복지재단 어르신 외식지원 사업 ‘방방곡곡, 행복 밥상’에 선정되어 성인문해 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 30명에게 특별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노인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늦은 나이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한글 공부에 전념하는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단순히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배움의 열정을 북돋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늦은 나이에 한글을 배우며 힘들었지만, 특별한 외식을 통해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를 얻어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혜미 관장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지원 덕분에 어르신들에게 귀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의 한글 공부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