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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생명의 행진’ 2만여 명 참가 성황

“낙태는 우리 모두를 해치는 행위입니다”/ 젊은층 참여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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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생명의 행진’ 참가자들이 큰 플래카드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오타와, 온타리오, 캐나다 CNS】캐나다 수도 오타와에 있는 국회의사당 앞에는 지난 10일 2만여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모여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낙태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2012년 캐나다 ‘생명의 행진’에 참가한 이들 중에는 특히 젊은이들이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날 참가자들은 1만9500여 명으로 지난 15년 동안 열린 행진 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모였고, 특히 그 중 60가량이 30세 이하의 젊은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진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들이 수도 곳곳에서 열렸는데, 특히 많은 미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봉헌됐다. 노틀담대성당에서 생명 미사를 봉헌한 오타와대교구장 테렌스 프렌더가스트 대주교는 “낙태가 단순히 사적이고 개인적인 결정이라고 하는 잘못된 생각을 바꿔야 한다”며 “낙태는 모든 사람들, 엄마의 뱃속에서 자라나는 아이, 엄마와 아빠, 온 가족들, 지역 사회, 심지어 우리의 문화까지 모두 해친다는 것이 바로 진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간 존재로서 하느님께서 부여해주신 존엄성을 증거해야 한다”며 “낙태를 지지하는 이들이 주장하는 ‘내 몸, 내 선택’이라는 슬로건은 사실은 뱃속 아기의 생명을 살해하는 선택이 온 가족, 친구들, 공동체를 해치는 행위라는 사실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토대교구장 토마스 C. 콜린스 추기경을 포함한 다수의 주교들은 생명 문제와 관련된 논의는 무엇보다도 ‘사랑과 자비’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가톨릭 생명과 가정 기구 회장인 퀘벡주 밸리필드교구장 노엘 시마드 주교는 생명을 지지하는 것은 곧 사회를 구성하는 가정을 지원하는 것이며, “생명과 가정은 함께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온타리오주 피터스보로우교구장 니콜라 드 안젤리스 주교는 가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어린이가 없으면 가정이 없고, 사회도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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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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