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일 교황대사 요셉 첸노트 대주교 등이 니시자카 순례지 지정을 기념해 세운 비석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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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렌조(루카, 48)기념관장은 "공식 순례지 지정을 계기로 많은 순례자들이 26위 성인이 순교한 니시자카 순교지를 찾아 순교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니시자카 순교지는 26위 시성 100주년인 1962년에 26위 성인 기념관이 지어지고 가로 17m에 높이 5.58m 동판에 26위 성인상이 새겨진 기념비가 세워지면서 성역화됐고, 니시자카 공원과 인근 교회도 정비됐다. 1981년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방문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으며, 요즘도 해마다 3만 명이 찾는 순례지로서 알려져 있다.
오세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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