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차 전주교구 젊은이 성령묵상회에 참석한 젊은이들이 함께 찬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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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청년 다니엘선교단(지도 이금재 신부)은 전북 완주군 해월리 피정의 집에서 6월 29부터 2박 3일간 제18차 젊은이 성령묵상회를 열었다.
묵상회에 참석한 젊은이들은 선교단 찬양팀 찬양과 강의, 조별 나눔, 참회 예절, 안수 예식과 미사를 통해 성령안에서 기쁨과 위로를 느끼며 주님 사랑을 체험했다.
묵상회 마지막 날 선교단은 성극 `하혈하는 여인`을 선보여 참석자들을 주님께 더 가까이 가도록 이끌었다.
취업 준비생인 양승호(안드레아, 26)씨는 "안수 받을 때 `용기를 내어라. 두려워하지 말라`는 마음의 소리를 듣고 평화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금재 지도신부는 "젊은이들은 이번 묵상회에서 받은 하느님 사랑을 세상에 나아가 전하고, 그 사랑이 식지 않도록 늘 주님과 가까이하는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
신현숙 명예기자 cheska@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