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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회] 멕시코 정부 불안에 교회, 평화 기도

대선 후 긴장 고조, 카레라 추기경 원만한 해결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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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시티=CNS】 대통령 선거 후 멕시코 전역에서 긴장감이 심해지자 멕시코시티교구장 노르베르토 리베라 카레라 추기경이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멕시코시티대교구 신문 `데스데라 페`에서도 실린 이 기도문은 선거때문에 맺힌 감정을 풀라고 호소하면서 선거 과정에 드러난 의견 차이를 평화롭게 해결할 것을 요청했다.
 1일 실시된 멕시코 대선에서 이전에 장기 집권을 했고 한때는 성직자 반대로 악명이 높았던 제도 혁명당이 12년 만에 승리했다.
 부분적인 집계 결과 제도혁명당의 엔리크 페나 니에토 후보가 38.2 득표로, 3개 좌파 연합을 이끄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즈 오브라도르 후보보다 약 7포인트 앞섰다.
 오브라도르 후보는 제도혁명당이 투표권자들을 매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제도혁명당 측은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
 7만여 명 멕시코인들은 7일 수도 멕시코시티 중심가에서 편향적 언론과 부적절한 관행으로 페나 니에토가 승리했다고 주장하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
 멕시코 주교회의는 과거 제도혁명당이 권력을 휘둘렀을 때에 국가와 불편한 관계에 있었지만 이번 선거에서 페나 니에토와 그의 당이 재집권한 것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표현하지는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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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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