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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9월 9일 거행되는 카자흐스탄 카라간다교구 주교좌성당 봉헌식에 추기경단 단장 안젤로 소다노 추기경을 교황사절로 파견한다고 9일 교황청이 발표했다. 이 성당은 스탈린 집권 당시 소비에트 연방에서 가장 많은 이들이 희생됐던 강제수용소 자리에 세워졌다. 카자흐스탄 주교단은 "공산주의 압제로 무고한 이들의 피가 스민 이곳에 성전이 세워져 뜻깊다"면서 "이곳에서 숨진 사제 3명은 현재 시성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