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뭄바이, 인도 외신종합】인도에서 ‘종교적 불관용의 비극적인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인도 그리스도교 글로벌 위원회(GCIC) 사잔 K. 조지 의장이 주장했다.
조지 의장은 특히 최근 들어 인도의 3개 지역에서 반그리스도교 폭력 사태가 발생했고 이는 인도에서 늘어나고 있는 반그리스도교적 경향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 15일 발생한 이같은 폭력 사태들은 마하라쉬트라, 카르나타카, 그리고 하리야나 등 세 곳에서 힌두교 극우 민족주의자 단체들에 의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졌다.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곳은 카르나타카 마을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으로 당시 나타니엘 슈바스 목사가 예배를 드리던 중 20여 명의 인도인민당(바르티야자나타당, BJP) 무장 단체원들이 난입해 그를 구타하고 1km 떨어진 경찰서로 끌고 갔다. 이들은 슈바스 목사가 힌두교도들을 그리스도교로 강제 개종하려 했다고 고발했고, 결국 목사는 형법 295조에 따라 종교 모독 혐의로 체포됐다.
한편 마하라쉬트라에서는 인도인민당 소속 10여 명의 힌두교도들이 그리스도인 50여 명을 공격했지만 체포하지는 않았다. 또 하리야나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모두 반대한다는 이유로 힌두교도들이 건축 중인 개신교 교회를 파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