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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회] 시리아 평화 호소, 인도적 지원 희망

교황, 전투로 교통받는 시민들에 대한 지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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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텔간돌포(이탈리아)=CNS】 교황 베네딕토 6세는 7월 29일 시리아에 평화를 거듭 호소하면서 계속되는 전투로 위협받거나 피난처를 찾아 떠나는 시민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이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날 여름 집무실이 있는 카스텔간돌포에서 방문객들과 함께 삼종기도를 바친 후 "시리아의 비극적 폭력이 고조되면서 일반 시민들이 포함된 사상자가 발생하고 수많은 이들이 흩어지거나 다른 나라로 피난하는 아픈 결과를 우려하면서 지켜보고 있다"며 고난을 겪는 시리아인들에게 필요한 인도적 지원이 이뤄지기를 희망했다.
 교황은 또 모든 폭력과 피흘림의 종식을 촉구하면서 협상을 통해 이 싸움이 해결되도록 하느님께서 시리아와 국제 사회의 지도자들을 이끌어달라고 기도했다.
 북아프리카와 중동에 불어닥친 `아랍의 봄` 여파와 함께 바사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축출 요구로 긴장이 고조되면서 시작된 시리아 사태로 지난 16개월 동안 1만 명이 숨지고 수십만 명이 국내 또는 국외로 피난처를 찾아 떠났다.
 시리아의 평화 호소와 인도적 지원에 대한 교황 발언은 시리아 최대 도시이자 시리아 그리스도교 공동체들의 본거지인 알레포에서 전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알레포의 멜카이트 예법 가톨릭 교회 장-클레망 장바르 대주교는 7월 30일 "현 사태에 대해 우리 모두는 대단히 염려하고 있으며 대화를 통한 해결이 이뤄지도록 기도하라고 신자들에게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주교는 정교회와 가톨릭과 개신교 등 알레포의 그리스도교 공동체들이 난민들을 비롯해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돕기 위해 함께 나서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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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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