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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갈로르(인도)=CNS】 인도 동북부 아삼 주에서 소수 종족들 간 유혈 충돌로 60명이 숨지고 이재민 40만 명이 발생, 인도 가톨릭교회가 비통해 하는 가운데 해당 지역에 대한 구호 지원이 시작되고 있다.
인도 가톨릭 주교회의는 7월 26일 성명을 발표, 아삼 주 여러 지역을 초토화한 무분별한 폭력과 인도주의의 위기로 교회가 큰 상처를 입었다며 "사랑과 형제애 안에서 살아갈 방도를 강구하도록 관련 공동체들에게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서는 7월 초 무슬림 청년 2명이 살해되자 7월 20일 무슬림 청년들이 보도족 청년 4명을 살해했고, 이어 양측에서 무장한 패거리들이 서로 방화와 약탈을 일삼아 수많은 사람들이 집을 버리고 떠나야 했다.
이 지역에선 지난 1996년과 1998년에도 보도족과 산탈 족이 충돌했다.